“너무 뚱뚱하거나 마르면 수명 4년 짧아진다”
뉴스1
입력 2018-10-31 16:28 수정 2018-10-31 16:30
英연구진, 환자 200만명 대상 조사
© News1
정상 체중을 넘어 너무 뚱뚱하거나 정반대로 너무 마른 사람은 평균수명이 4년 더 짧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1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영국 연구진은 자국 의료기관에 등록된 환자 약 200만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이들의 연구내용은 글로벌 의학지 ‘란셋저널’에 게재됐다.
연구엔 키와 몸무게를 이용한 비만 측정법 ‘체질량지수’(BM)가 활용됐다. BMI는 체중을 신장의 제곱값으로 나누는 방식으로 계산된다.
연구진은 40대 이상 연령대부터는 BMI가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봤다. BMI가 너무 높거나 낮을 경우 수명이 짧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연구결과를 보면 비만인 남성과 여성은 정상체중(BMI 18.5~25)의 사람보다 평균수명이 4.2년과 3.5년 짧은 것으로 분석됐다. 저체중 남성과 여성은 정상치보다 수명이 각각 4.3년과 4.5년 더 짧았다.
연구진은 개인의 BMI 값이 정상수치에서 멀어질수록 사망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BMI가 암과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등 대부분 사망원인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주장했다.
© News1정상 체중을 넘어 너무 뚱뚱하거나 정반대로 너무 마른 사람은 평균수명이 4년 더 짧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1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영국 연구진은 자국 의료기관에 등록된 환자 약 200만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이들의 연구내용은 글로벌 의학지 ‘란셋저널’에 게재됐다.
연구엔 키와 몸무게를 이용한 비만 측정법 ‘체질량지수’(BM)가 활용됐다. BMI는 체중을 신장의 제곱값으로 나누는 방식으로 계산된다.
연구진은 40대 이상 연령대부터는 BMI가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봤다. BMI가 너무 높거나 낮을 경우 수명이 짧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연구결과를 보면 비만인 남성과 여성은 정상체중(BMI 18.5~25)의 사람보다 평균수명이 4.2년과 3.5년 짧은 것으로 분석됐다. 저체중 남성과 여성은 정상치보다 수명이 각각 4.3년과 4.5년 더 짧았다.
연구진은 개인의 BMI 값이 정상수치에서 멀어질수록 사망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BMI가 암과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등 대부분 사망원인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논문 저자인 크리스난 바스카란 박사는 “우린 인간의 주요 사망 원인을 둘러싼 최적의 BMI 수치를 찾아냈다”며 “이 수치보다 높거나 낮을 경우 사망 위험이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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