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구글처럼 ‘검색창’만 남는다?
뉴스1
입력 2018-10-05 10:49 수정 2018-10-05 10:53

네이버가 이달 10일 개편된 모바일 초기화면을 공개하기에 앞서 사내 의견수렴에 나섰다.
네이버는 5일 오후 3시 경기 성남시 분당 본사 커넥트홀에서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구글처럼 검색창만 있는 모바일 초기화면을 소개하고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현재까지 드러난 네이버의 개편된 모바일 초기화면은 표지처럼 검색창 화면만 덩그러니 있는 것이다. 이 초기화면에서 왼쪽으로 페이지를 넘기면 쇼핑, 오른쪽으로 페이지를 넘기면 뉴스가 나타난다. 검색창을 아래로 스크롤하면 날씨와 배너 그리고 서비스 바로가기 아이콘들이 차례로 나타난다.
이는 사내 베타테스트를 진행했을 때의 개편화면과 거의 유사한 모습이다. 다만 초기화면 하단에 원반모양 버튼이 새로 추가됐다. 이 버튼을 누르면 반원모양의 영역에 다양한 아이콘이 뜬다. 렌즈와 음악, 음성, 내 주변, 검색 등의 아이콘들이다.
초기화면에서 왼쪽 페이지로 넘기면 나타나는 쇼핑 페이지는 상단 배경이 핑크색이다. 네이버 시그니처 색상인 초록색에서 과감히 벗어난 디자인이다. 이 페이지를 한번 넘길 때마다 요즘유행, 랭킹템, 마이페이 등의 페이지가 차례로 나타난다.
‘판’ 영역은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상단에 고정돼 있던 검색창은 각 판에서 나타나지 않는다. 이에 따라 판 메뉴가 화면 맨 위로 올라가고 그 아래로 콘텐츠들이 나타난다.
이 가운데 ‘뉴스 판’은 언론매체별로 구분했다. 이용자가 언론사별 아이콘을 눌러 구독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초기화면을 오른쪽으로 넘기면 각 판들이 줄지어 나오는데 이용자들의 이 순서를 변경할 수 있다. 실시간 급상승검색어는 키워드 판에서 볼 수 있다.
네이버는 오는 10일 ‘네이버 커넥트’ 행사에서 개편된 모바일 초기화면을 대외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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