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W-재단 ‘후시(Hooxi) 프로젝트’에 기금 전달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06-22 10:29 수정 2017-06-22 10:33
양민석 YG 대표이사(왼쪽)와 홍경근 W-재단 총재. 사진제공=W-재단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국제구호기관 W-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남·북극 자연보전 프로젝트에 후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지난 21일 서울 합정동 YG 사옥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YG 양민석 대표와 W-재단 홍경근 총재, 이욱 이사장이 참석했다.
W-재단의 자연보전 프로젝트인 후시(Hooxi) 캠페인은 숲 조성과 산호 복원 등의 활동을 펼치는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로, 후시는 ‘숨쉬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올해부터는 세계적인 남극 탐험가이면서 W-재단 운영위원인 로버트 스완(Robert Swan)과 함께 남·북극의 폐기물을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남극과 북극 보전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스완은 올 하반기 아들과 대체에너지만을 이용하여 남극을 횡단할 계획이며 내달 7월에는 W-재단의 남극보전 캠페인 런칭 행사를 위해 처음으로 내한할 예정이다.
후시 캠페인 관계자는 “YG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많은 기업들이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업이 아니더라도 자연을 사랑하는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하여 참여할 수 있으니, W-재단 홈페이지를 방문해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W-재단의 후시 자연보전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은 W-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후원을 신청하면 된다. W-재단은 후시 회원에게 자연보전 프로젝트 월간 소식지 및 후시 워터 등 자연보전 패키지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W-재단은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자연보전 프로젝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국제구호기관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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