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불법대출광고 전화번호 3년간 3만7000여건 이용 중지
박창규기자
입력 2017-06-19 03:00
금융감독원은 3년간 미등록 대부업체가 불법 대출광고에 활용해 온 전화번호 3만7000여 개의 이용을 중지했다고 18일 밝혔다. 금감원은 2014년 2월부터 각종 전단이나 팩스, 인터넷 등에서 뿌려진 불법 대출광고에 적힌 전화번호를 90일간 이용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미래창조과학부에 요청하고 있다. 올 5월까지 3년여간 중지된 전화번호는 총 3만7826개에 이른다. 올해는 5월 말까지 전화번호 5154개의 이용이 중지됐다. 이 중 휴대전화번호는 4101개(79.6%)를 차지했다.
김상록 금감원 불법금융대응단 팀장은 “대출권유 광고를 봤다면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등록금융회사인지 확인하고, 문제가 되는 번호를 금감원 등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김상록 금감원 불법금융대응단 팀장은 “대출권유 광고를 봤다면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등록금융회사인지 확인하고, 문제가 되는 번호를 금감원 등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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