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복리후생은 ‘좋은 상사’?…최악의 상사 2위 변덕쟁이형, 1위는?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05-25 10:27 수정 2017-05-25 10:32
인크루트의 설문조사 결과, 본인 기분에 따라 분위기를 좌우하는 이기주의형 상사가 최악의 직장 상사 유형으로 꼽혔다. 그래픽=인크루트 제공직장인들이 손꼽은 ‘꼴불견 상사’의 유형으로는 ‘자신의 업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미꾸라지형’과 ‘본인의 기분에 따라 팀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는 이기주의형’이 각각 20%로 동률을 기록했다. 이어 ‘이랬다 저랬다 말 바꾸는 변덕쟁이형’이 19%로 근소한 차로 2위를 기록했다. ‘사사건건 감시하고 지적하는 지적형(15%)’, ‘상사의 명령이나 의견에 무조건 순응하는 YES맨형(13%)’, ‘자신과 코드가 맞으면 OK, 아니면 NO인 편가르기형(11%)’ 등도 상위권에 올랐다.
직장인들은 연차가 늘어날수록 미꾸라지형 리더를 고까워하는 경향이 있음이 드러났다. 그래픽=인크루트 제공그렇다면 부하직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 상사 상(像)은 무엇일까. 많은 응답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스타일(24%)’을 꼽았다. 이어 ‘팀원과의 수평적 소통 관계를 이끄는 모습(21%)’이나 ‘공과 사의 구분이 확실한 모습’ 및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각 15%), ‘경청하는 태도를 보이는 모습(14%)’ 등도 상사들에게 바라는 모습이었다.
싫어하는 직장상사의 유형과는 다르게 이상적인 직장 상사의 모습에 대해서는 직급별 편차가 크지 않았다. 사원급만이 ‘팀원과의 수평적 소통 관계를 이끄는 모습(23%)’을 가장 이상적인 리더상으로 꼽은 가운데, 전 직급에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모습’을 최선호 상사 유형으로 선택했다. 그 비율은 직급별로 주임급이 27%, 대리급이 23%, 과장급 26%, 차장급 29%, 부장급 27%로 전 직급에 걸쳐 고르게 나타났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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