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휴대용 선풍기 폭발 사고…초등학교 교실서 배터리 터져 13명 부상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05-11 09:59 수정 2017-05-11 10:04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중국산 휴대용 선풍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0일 오전 11시경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휴대용 선풍기가 폭발하면서 학생 2명이 다리 등에 화상을 입었고 10여 명이 연기를 맡아 치료를 받았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휴대용 선풍기의 손잡이 부분이 까맣게 그을려 있고 충전식 배터리는 완전히 타 버렸다.
경찰은 수거한 제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결함이 있는 지 여부와 폭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KBS 뉴스는 “학교 인근 문구점에는 폭발 사고가 난 것과 비슷한 모양의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며 “대부분 중국 제품들이고 안전성 인증 마크가 없는 제품도 상당수”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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