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지상파 유명 예능 PD 성추행 혐의로 입건
권기범기자
입력 2017-04-17 20:33 수정 2017-04-18 09:36
한 지상파 방송 유명 예능프로그램의 PD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클럽에서 20대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공중밀집장소 추행)로 모 방송국 PD A 씨를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주말에 방송되는 인기 예능프로그램의 PD로 활동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6일 오전 3시경 서울 강남구의 한 클럽에서 복도를 지나가던 여성 2명의 신체 일부를 손으로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들은 경찰에서 “A 씨가 사과는 커녕 모욕적으로 느껴지는 발언을 해 신고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들이 술에 취했고 진술이 엇갈려 일단 귀가시켰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마친 뒤 20일경 A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A 씨는 사고 당일 조사에서는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를 확보했으나 화질이 좋지 않아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조사 뒤 기소 여부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보는 A 씨의 휴대전화로 연락했으나 전원이 꺼져 있어 통화를 하지 못했다.
권기범기자 kaki@donga.com
서울 강남경찰서는 클럽에서 20대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공중밀집장소 추행)로 모 방송국 PD A 씨를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주말에 방송되는 인기 예능프로그램의 PD로 활동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6일 오전 3시경 서울 강남구의 한 클럽에서 복도를 지나가던 여성 2명의 신체 일부를 손으로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들은 경찰에서 “A 씨가 사과는 커녕 모욕적으로 느껴지는 발언을 해 신고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들이 술에 취했고 진술이 엇갈려 일단 귀가시켰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마친 뒤 20일경 A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A 씨는 사고 당일 조사에서는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를 확보했으나 화질이 좋지 않아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조사 뒤 기소 여부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보는 A 씨의 휴대전화로 연락했으나 전원이 꺼져 있어 통화를 하지 못했다.
권기범기자 ka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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