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만 있으면 준비 끝!”, ‘스마트관광생태계를 조성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20-02-24 12:51 수정 2020-02-2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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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 사업 공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방문지에 다양한 스마트관광 요소를 집약하고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40억 원 규모로 올해 처음 실시된다. 현재 방한 외래관광객의 78.3%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관광정보를 얻으며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홍보나 예약, 결제 등이 스마트폰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사업계획서는 4월 27일~5월 8일까지 접수하며, 응모대상은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표로 하는 지자체와 민간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후보지 3개를 선정해 각각 1억 5000만 원을 지원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한 뒤 현장시연 등 평가를 거쳐 최종 1곳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35억 원을 지원해 내년 4월까지 스마트관광도시를 조성한다 자세한 내용은 24일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알림-소식-공고/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권기 한국관광공사 스마트관광사업팀장은 “관광과 정보통신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관광콘텐츠와 인프라를 발전시키는 스마트관광도시가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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