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경인아라뱃길 왕복 ‘송년 디너 크루즈’ 론칭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9-11-11 13:28 수정 2019-11-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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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 달 운영, 공연과 뷔페 선상불꽃축제 등 진행

코레일관광개발은 현대유람선과 함께 연말 ‘송년 디너 크루즈’ 상품을 운영한다.

12월 한 달간 운영하는 ‘송년 디너 크루즈’는 경인아라뱃길의 아라김포-시천 구간의 왕복 26km를 운항한다. 야경투어, 선상공연과 뷔페식사, 음악불꽃축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1358톤급 크루즈선은 다이아몬드홀, 사파이어홀, 바다정원, 오픈데크 등 4개의 층으로 이루어졌다. 한 층에 250여 명씩 최대 1000여명이 동시에 승선할 수 있다.

오후 3시 30분경(평일기준) 서울역 코레일관광개발 로비에서 집결해 전용차량편으로 아라김포여객터미널로 이동 후 크루즈선에 오후 5시 승선한다. 터미널을 출발한 크루즈는 국내 최대 인공폭포 아라폭포를 비롯해 아라마루, 두리생태공원, 수향원, 굴포천, 시천나루 등을 거쳐 다시 터미널로 돌아온다. 선내에서는 뷔페식사와 함께 K-POP 커버댄스, 세계전통무용, 마술공연, 선상라이브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크루즈의 하이라이트는 경인아라뱃길 야경과 어우러지는 선상 음악불꽃축제다. 10여 분간 약 2만 발의 불꽃이 쏟아진다.

금액은 7만8000원부터며 출발시간과 금액은 출발일자 및 집결방법에 따라 다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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