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백암온천, 가을 힐링 ‘우리는 자연인’ 운영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9-11-07 13:31 수정 2019-11-0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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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해설가 동반해 약초 채취 등 체험

한화리조트 백암온천은 가을을 맞아 힐링 프로그램 ‘우리는, 자연인’을 마련했다.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약초 채취, 중식 및 간식 제공, 온천 사우나 체험으로 구성했다. 체험 장비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체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후 온천 사우나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체험 비용은 3만 원(1인 기준)이며 3일 전에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체험 기간은 11일부터 30일까지다.

한편, 한화리조트 백암온천은 온라인 회원 대상으로 ‘백암온천, 온천보감’ 패키지를 12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패키지는 객실, 조식, 석식, 사우나(2인)로 구성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화리조트 백암온천은 지하 400m에서 용출하는 53℃ 온천수를 사용하는 온천 리조트다. 백암 지역은 알칼리성 자연용출 온천수가 신경통과 만성 관절염, 동맥경화 등의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광물질을 함유한 비화산성 온천으로 수소 이온 농도 pH 9.7로 전국에서 가장 강한 알칼리성 온천수를 자랑한다. 콜라겐을 생성해 피부 노화를 막는 실리카 성분이 73.8mg/¤로 주변 온천보다 약 두 배 이상 높다. 피부질환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여성들이 많이 찾는 온천으로도 유명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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