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방역 우수 관광지…안심하고 휴가 오세요”

뉴스1

입력 2021-08-05 15:19 수정 2021-08-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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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특별전시실 내 마련된 포토존에서 관람객이 사진촬영 중이다. (국립세종수목원 제공) © 뉴스1

국립세종수목원은 무더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쳐있는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알찬 교육프로그램과 특별전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여름을 대표하는 꽃 전시와 함께 특별전시,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계절 전시온실에서 열리는 특별전 ‘여름 정원에서 쉬어가다’는 휴양지 콘셉트의 여름 정원 테마 전시장으로, 에크메아, 파피루스 등 열대식물을 만날 수 있다.

‘여름&수목원’, ‘그린샤워 oh!감가든’, ‘춤추는 열매모빌’, ‘도전, 온실 대탐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관람객 편의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무더운 여름 수목원은 사계절 전시온실 입구 수련지 등 곳곳에 쿨링 포그를 설치했다. 특히 방문자센터 앞 소나무길에도 노면 온도를 낮추는 쿨링 포드를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관람 시간도 연장했다. 수목원은 오는 8일까지 주말에 한해 관람 시간을 오후 8시(입장 마감 오후7시)까지 2시간 더 늘렸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수목원은 한국관광공사와 17개 광역지자체가 공동으로 실시한 대한민국 안심 여행 캠페인에서 ‘방역 우수 관광지’로 선정됐다”면서 “안심하고 휴가를 즐기기 바란다”고 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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