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가 알려준 서울 인기 여행지는 어디?

뉴스1

입력 2020-04-03 16:17:00 수정 2020-04-03 16: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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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핵심 가치별 언급량 추이 그래프.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홍익대학교 주변을 총칭하는 ‘홍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시와 함께 서울여행 트렌드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서울여행 키워드를 입력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문서 약 19억6000만건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분석 자료에 따르면 서울여행의 핫플레이스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홍대, 이태원, 가로수길에 대한 관심도가 순서대로 가장 높았으며, 3년간 꾸준히 상승한 서울 여행지로는 압구정, 한남동, 성수동, 을지로 등이었다.


홍대는 서울여행 관련 언급량 3년 연속 1위(총 206만7460건)를 기록했고, 2위 이태원(총 120만6254건), 3위 가로수길(84만2490건)로 분석됐다.

이어서 Δ연남동(70만1736건) Δ잠실(58만3413건) Δ청담동(53만973건) Δ압구정(52만8467건) Δ합정동(46만4926건) Δ건대(46만2599건) 순으로 소셜 채널에서 서울 여행지로서 언급량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 여행 분석에서는 상위권이 아니었으나, 서울여행 분석에서 상위권으로 순위가 매겨진 인기 여행지로는 압구정, 성수동, 을지로가 등극했다.

압구정은 2017년 8위(14만8189건)에서 2019년 5위(21만3603건)로 3단계 상승했으며, 성수동(11만1146건, 전체 15위)과 을지로(10만458건, 전체 19위)는 2019년 처음으로 상위 20위권 안에 진입했다.

서울여행의 주요 테마는 나들이가 최근 3년간 1위(소셜 언급량 총 164만1940건)를 차지했다. 이어 데이트(153만8823건), 쇼핑(58만674건)이 이어서 2, 3위에 등극했다.

서울에서의 주요 나들이 장소로는 서울숲이 가장 많이 언급됐고, 연남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양상을 보였다.

서울여행과 함께 언급된 빈도수 상위 3000개의 연관어를 분석한 결과, 서울여행과 가장 밀접한 상위 4개의 가치로 비쥬얼, 분위기, 힐링, 가성비로 분석되었다.

서울여행 핵심가치 1위, 비주얼 키워드(예쁘다, 이쁘다, 비쥬얼, 비주얼 등)는 총 언급량 161만1029건을 기록하며 사람들이 서울여행에서 가장 크게 기대하는 항목으로 분석됐다.

서울여행의 비주얼 여행지로는 잠실, 여의도, 논현동의 언급량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여행 핵심가치 2위는 분위기 키워드(감성, 갬성, 분위기 등)로 총 언급량 155만4608건으로 분위기 여행지로는 이태원, 가로수길, 연남동이 상위 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핵심가치 3위는 힐링 키워드(여유, 휴식, 힐링 등)로 총 언급량이 93만1507건이었으며, 서울 대표 힐링 테마로는 호캉스, 힐링 여행지로는 경복궁과 남산공원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마지막 4위는 가성비 키워드(저렴, 싸다, 가성비 등)로 총 언급량 57만3063건으로 분석됐으며, 서울여행의 대표 가성비 여행지로는 건대입구, 영등포, 왕십리로 나타났다.

신동재 서울관광재단 R&D팀 팀장은 “서울여행 트렌드 빅데이터 분석은 여러 SNS 매체의 언급량을 통해 서울여행의 키워드와 트렌드 및 인기 여행지를 분석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며 “분석된 내용을 토대로 관광객들이 서울에서 기대하는 가치를 고려하여 새로운 서울의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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