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대전역, 태백눈꽃축제 오가는 관광열차 운행

뉴시스

입력 2023-01-20 16:07 수정 2023-01-20 16:07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 대전역은 태백산 눈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태백눈꽃축제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운행은 이달 28~29일 이틀간이다.

이번 태백산 눈꽃축제를 위한 전세관광열차는 대전역에서 오전 8시 38분 출발해 신탄진역(오전 8시 53분), 조치원역(오전 9시 10분), 오송역(오전 9시 16분), 청주역(오전 9시 25분), 오근장역(오전 9시 32분), 증평역(오전 9시 46분)을 지나고 각 역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다. 눈꽃축제를 즐기고 오후 10시께 대전역으로 되돌아 온다.

태백눈꽃축제는 매년 1월말 태백시에서 개최하는 겨울축제로 하얀 눈으로 뒤덮인 태백산의 설경을 만끽할 수 있으며 축제장에 대형얼음조각, 눈조각, 얼음카페 등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선보이는 대표 겨울 관광축제다.

자세한 여행관련 문의는 대전역 여행센터 또는 홍익관광여행사로 하면 된다.

이재훈 대전역장은 “전국 주요 축제를 대전충청지역의 고객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업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관광상품을 개발,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대전=뉴시스]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