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텀시티몰에 첫 글로벌 매장 선보여

박서연 기자

입력 2022-11-24 03:00 수정 2022-11-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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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부산 신세계백화점 1층 블랙야크 글로벌 매장.

블랙야크는 지난달 27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 1층에 ‘글로벌 컬렉션 라인’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글로벌 매장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글로벌 컬렉션 라인’은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인 ‘이스포(ISPO) 뮌헨’ 어워드에서 단일 브랜드 누적 집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상 기록인 26관왕을 이끌며 그 우수성을 수년간 인정받아 온 블랙야크의 독일 R&D센터 ‘DNS(Development Never Stops)’가 개발한 제품들이다.

이번에 문을 연 글로벌 매장에서는 알피니스트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극한의 환경에서 기술력 필드테스트를 거친 글로벌 컬렉션 라인 제품을 판매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이스포 어워드 에디션으로 업그레이드된 ‘바코시2다운재킷’이 있다. 역동적인 움직임을 돕는 입체적 패턴과 퍼텍스, 코듀라, 프리마로프트 등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과 기능성을 한층 끌어 올렸다. 또 다른 제품인 ‘타우루스900다운재킷’은 최상급 폴란드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했으며, 내부 공기층 기둥을 세우는 블랙야크의 박스월 체임버 기술을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한다. 이외에도 고어텍스 재킷 및 팬츠를 비롯해 티셔츠 등 하드셸부터 베이스 레이어까지 혁신적인 기술력의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처음으로 국내에 문을 연 글로벌 매장인 만큼 ‘히말라얀 오리지널’이라는 블랙야크 브랜드의 정체성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도 구성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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