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주여행 만족도 전국 1위…전년도보다 1단계 상승

뉴스1

입력 2022-08-02 16:55 수정 2022-08-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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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을 하루 앞둔 30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7월1일 도내 12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하면서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된다.2022.6.30/뉴스1 ⓒ News1 고동명 기자

제주여행의 만족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여행조사 결과, 제주 여행지 만족도가 전국 1위(83.8점)로 전년도보다 1단계 상승했으며 전 연령층에서도 1위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천혜의 자연환경’, ‘힐링’, ‘치유’ 테마 선호, ‘안전 여행지’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올해 상반기 제주 방문객은 682만6468명으로 지난해 대비 26.2% 증가했으며 최근에는 하루 평균 4만 명 이상이 입도해 지난해 대비 20~25%가량 늘어났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응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지도·점검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민간전문가 및 행정시와 공동으로 행락객이 많이 찾는 야영장과 유원시설, 숨은 비경지 등의 안전관리 실태 및 안전관리자 배치기준 준수 여부 등을 이달말까지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친절한 미소(GOOD SMILE)와 친절한 서비스(GOOD SERVICE), 착한 가격(GOOD PRICE) 받기와 안전한 여행지(GOOD PLACE)를 만들어 제주 방문객이 다시 찾는 여행지(GOOD TRAVEL)를 만들자는 ‘5(OH!) GOOD JEJU’ 친절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코로나 재유행과 신3고 위기 속에서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는 제주, 다시 찾고 싶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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