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지는 섬 ‘영광 낙월도’, 8월 추천 가볼 만한 곳 선정

뉴시스

입력 2022-08-01 14:06:00 수정 2022-08-01 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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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한 자연환경을 간직한 달이 지는 섬 전남 영광 낙월도가 한국관광공사의 8월 ‘추천 가볼 만한 곳’에 선정됐다.

1일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의 대표적인 섬 낙월도는 안마도, 송이도와 함께 수려한 경관을 지닌 칠산의 명섬이다.

섬 전체를 빙 두른 해안 둘레길은 바다 전망이 뛰어나고 경사가 완만해 트레킹 코스로 인기가 많다.

섬 트레킹은 상낙월도 선착장에서 시작해 해안코스를 따라 큰갈마골해변으로 넘어가는 코스로 전망 좋은 해안길을 품고 있다.


탁 트인 바다와 초록빛 풀 향이 가득한 낙월도 풍경은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다독여준다. 섬 둘레길은 약 10㎞로 완주하는데 4시간 정도 소요된다.

낙월도는 관광객의 손이 타지 않아 호젓한 여름휴가를 즐기기 좋다. 상낙월도의 큰갈마골해변과 하낙월도의 장벌해변은 여느 여름 관광지처럼 북적이거나 소란스럽지 않다.

달이 지는 섬이란 뜻의 ‘낙월도’는 지는 달 못지않게 낙조도 무척 아름답다. 모래풀등 위로 떨어지는 붉은 저녁노을이 장관을 이루며 저녁에는 머리 위로 반짝이는 수만 개의 별빛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낙월도로 향하는 여객선은 향화도 선착장에서 하루 3차례 운항한다. 조석에 따라 출항시간이 변동되므로 여행 전 문의(061-283-9915)가 필수이다.

향화도 선착장에 위치한 높이 111m의 칠산타워도 꼭 들려야 할 곳이다. 타워에 오르면 광활한 칠산 앞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영광에는 ‘눈이 내린 섬’이라는 아름다운 항구풍경을 간직한 낭만적인 이름의 설도항을 비롯해 칠산 갯길 300리, 기독교인 순교지 등 둘러볼 곳이 많다.

특히 항구 주변 음식점에서 갓 잡은 싱싱한 회와 설도젓갈 타운에서는 맛깔스런 젓갈도 맛볼 수 있다.


[영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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