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대한항공카드’ 1주년 특별 무착륙 운항 성료… 270석 전석 매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5-31 13:29 수정 2021-05-3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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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카드 출시 1주년 기념 특별기 운항
30분 만에 대기 예약까지 조기 마감
무료 좌석 승급·공제 마일리지 등 다양한 혜택 제공



대한항공은 지난 29일 현대카드와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파트너십으로 선보인 ‘대한항공카드’ 출시 1주년 기념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특별기(A380) 운항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전 좌석이 매진됐다고 한다.

해당 특별기 운항은 대한항공카드에 대한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항공권 예약은 지난 5월 7일 오후 3시부터 대한항공카드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진관광 특별 사이트를 통해 이뤄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수요가 위축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 일반석 등을 포함한 가용 좌석 총 270석이 오픈 직후 모두 매진됐다. 대기 예약도 판매 30분 만에 조기 마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흥행에는 특별기 탑승자에게 제공된 혜택과 선물도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1주년 이벤트에 맞춰 공제 마일을 기존 대비 최대 50% 낮췄고 모든 탑승객에게 ‘HL7530 네임택 스페셜 에디션’과 대한항공카드 플레이트 활용 굿즈, 1주년 기념 엽서 등이 제공됐다. 또한 기내에서 리모와캐리어와 특급호텔 숙박권, 무료 좌석 업그레이드, 공제 마일리지 100% 페이백 등 다양한 선물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운박스 추첨 이벤트도 열렸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준 소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특별기 운항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대한항공카드 이용자를 위한 특별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카드는 론칭 1주년 기념 특별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카드 상품 약관에 따라 제공되는 최대 3만마일 외에 카드 사용에 따라 최대 5100만일의 보너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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