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마을 있는 봉화 분천리, 숙박형 관광지로 바뀐다

뉴시스

입력 2021-04-05 13:51:00 수정 2021-04-05 13: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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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봉화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KTTP 지역특화형 숙박시설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40억원(총 사업비 80억원)을 확보했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KTTP(코리아 토탈 관광 패키지) 사업은 숙박시설 자체만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되도록 유휴시설을 활용해 특색있는 숙박시설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봉화군은 소천면 분천리의 폐교 부지인 소천초등학교 분천분교를 숙박시설로 증축하고 개조해 분천 산타마을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9587㎡의 분교에는 숙박시설, 식당·카페, 세미나실, 산타 체험관·박물관·전시관, 캠핑장, 물놀이 시설, 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올 상반기에 사업자 공모와 선정을 하고, 하반기에 설계와 개보수 등이 추진된다.

봉화군 분천역을 중심으로 하는 산타마을은 2014년부터 산타눈썰매장, 산타우체국, 산타조형물 등 체험관광 시설과 볼거리가 있고 ‘산타열차’도 운영돼 인기를 얻고 있으나 숙박시설이 없어 체류형 관광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경북도는 체류형 관광이 가능해지면 백두대간 수목원, 은어축제, 송이축제 등 주변 관광지나 지역축제와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화군에는 국내 유일의 베트남 리황조 관련 유적인 충효당이 현존하고 있고 봉화군과 베트남 뜨선시와의 우호교류도 진행되고 있어 베트남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분천리 일대를 매력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동=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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