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이미지 브랜드와 딱 맞아”… 손예진, 크로커다일레이디 새 얼굴

조선희 기자

입력 2021-02-18 03:00 수정 2021-02-18 03: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Enjoy Life]
샤트렌 이후 형지와 두 번째 만남
2021 봄여름 시즌 패션화보 공개


배우 손예진이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새 얼굴로 나선다.

패션그룹 형지가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021년 봄·여름 시즌부터 손예진을 브랜드 모델로 내세워 새로워진 여성 캐주얼웨어 콘셉트를 본격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지난달 손예진과 화보 촬영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춘 크로커다일레이디는 ‘로맨틱 프로방스’를 테마로 따뜻한 감성의 지중해 스타일을 표현했다. 그리너리 오브제 및 그림자를 활용해 이국적이고 싱그러운 여름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한편 마르세유의 오션을 형상화해 애슬레저 느낌을 담아냈다.

패션그룹 형지와 배우 손예진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손예진은 패션그룹 형지가 전개하는 프렌치 감성 캐주얼, 샤트렌의 전속 모델로서 2010년부터 5년간 활동했었다. 당시 배우 손예진은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았다면 10여 년이 지난 지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 스타로서 패션그룹 형지와 두 번째 만남을 이어간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화보 공개를 시작으로 광고 매체, 언택트 팬사인회, 매장 프로모션 및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패션그룹 형지의 김준영 상품·영업본부장은 “손예진은 스타성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로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높은 팬덤을 가진 대표 한류스타로 패션 감각도 뛰어나 의류 브랜드 모델로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배우 손예진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통해 크로커다일레이디가 새롭게 도약하는 데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웰니스족의 증가로 부상하고 있는 애슬레저 트렌드에 발맞춰 스포츠 라인의 제품력을 강화했다. 페이즐리, 보타닉, 체크 패턴 등 다채로운 프린트를 적용한 애슬레저룩을 3월 출시한다. 환절기에 입기 좋은 페이즐리 패턴 점퍼를 비롯해 피케셔츠,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운동복부터 일상복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로 착용감이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