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터키서 아시아나 인수 관련 기업결합심사 첫 승인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2-10 17:39:00 수정 2021-02-10 17: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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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외 8개 국가서 심사 통과 필요
임의적 신고 대상 국가 5곳 신고 추진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을 위한 관문인 기업결합심사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맸다.

대한항공은 2월 4일부로 터키 경쟁당국(TCA, Turkish Competition Authority)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한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대한항공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연합(EU), 터키, 일본, 중국 등 9개 경쟁당국을 대상으로 기업결합심사를 받아야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14일 기업결합신고를 단행했다. 이번 터키 당국 승인은 9개 국가 중 처음 통과한 것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첫 승인에 따라 다른 8개 국가에서도 차질 없이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임의적 신고 국가인 영국과 호주 등을 대상으로 신고서 제출을 준비하고 있어 조속한 시일 내에 신고서를 제출해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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