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신종 코로나 방지 3억 기부

김재범 기자

입력 2020-02-12 05:45 수정 2020-02-12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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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우한 교민 및 중국 지역사회, 국내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3억 원을 후원한다.

14일 열려던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취소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위로 및 예방 대응에 뜻을 모으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롯데면세점은 2016년부터 기념식 대신 창립기념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에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후원금은 우한 지역 교민을 포함한 중국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된다. 또한, 2월 말 개학을 앞두고 면역력이 취약한 국내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신학기 위생키트를 제작, 대한적십자사 결연가구 및 지역아동센터 대상 초등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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