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키즈 전용 객실 개장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20-01-14 13:22 수정 2020-01-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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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선 항해, 자동차 여행 테마로 치장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영유아 동반 가족 고객을 위한 키즈 전용 객실을 오픈했다.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 띠띠와 제휴해 바닷속 숨겨진 보물을 찾아 떠나는 탐험가 콘셉트의 ‘해적선 키즈 룸’과 아이들의 꿈과 환상을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드림 카 여행의 콘셉트의 ‘마이 카 키즈 룸’을 선보인다.

‘해적선 키즈 룸’은 방의 전체 분위기를 항해 스타일로 디자인했다. 해적선 모양의 침대와 해적선 깃발, 대포, 뱃머리, 밧줄 등의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를 사용했다. ‘마이 카 키즈 룸’은 자동차가 나만의 침대로 변신하는 광경이 눈앞에 펼쳐지고 자동차 침대에서 시동을 켜고, 주행 소리, 경적음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다양한 옵션들을 체험할 수 있다. 자동차 콘셉트로 디자인된 3단 옷장, 테이블, 빈백 등의 소품도 갖추었다.

또한 키즈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영유아 동반 고객을 위해 독일 시크포베이비사의 유아 웨건 ‘폼포라 웨건’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자연 속에서 휴식을 만끽하도록 야외 테라스의 프라이빗 바비큐 파티, 포레스트 산책로, 신선호, 천진천 위터데크, 힐링 해먹존, 하늘 전망대, 스위스밸리 포토존 10, 사슴 농장 등의 아웃도어 콘텐츠를 운영한다.

키즈 전용 객실 개장을 기념해 ‘패밀리 키즈 패키지’를 2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최대 7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로잔 타입의 키즈 전용 객실 1박, 조식 3인(성인2인, 소인1인), 핫초코 3잔 제공으로 구성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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