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꽃이 활짝”, 평창 용평리조트 발왕산에 상고대 절정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20-01-09 17:32 수정 2020-01-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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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용평리조트의 랜드마크인 해발 1458m 발왕산에 상고대가 절경을 이루었다. 상고대는 해발1000m이상의 고산에서 공기 냉각으로 인한 빙결을 가리켜 산악인들이 부르는 순 우리말이다. 예년보다 따뜻한 기온으로 겨울 풍광이 아쉬웠던 발왕산은 화요일 때아닌 겨울비 이후 산책로 바램길을 비롯해 산 전체에 하얀 얼음꽃이 피었다.

용평리조트 발왕산은 스키를 타지 않더라도 관광케이블카를 타고 20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어 겨울 여행객들의 명소로 꼽히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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