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9-12-13 14:42 수정 2019-12-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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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인증서 수여식, 국내 3개 법인 모두 인증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 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평가해 기업에 부여하는 일종의 인증서다. 롯데면세점은 4월 CCM 도입 선포식을 열고 대고객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및 고객 중심의 서비스 운영시스템 정착을 위한 노력의지를 대외적으로 피력했다. 최고고객책임자(CCO, Chief Customer Officer)로 김주남 지원부문장을 임명해 고객 만족도 제고 및 소비자 중심의 경영철학 구현에 노력했다. 그 결과 롯데면세점의 국내 3개 법인 모두 CCM 인증을 획득했다.

12일 서울 중구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2019 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는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과 이희숙 한국소비원장을 비롯해 김준수 롯데면세점 부산법인장 등 90여 개의 인증 획득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인증 수여식에 참석한 김준수 롯데면세점 부산법인장은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기 위한 당사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소비자지향적 경영문화 확립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향후 소비자중심 경영의 평가지표를 적극 개발 및 운영하고 성과 및 환류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소비자중심경영체계를 더욱 공고히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올해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에서 면세점 부문 1위로 선정되어 3년 연속 국내 3대 브랜드 지수 모두를 석권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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