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에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100개 확충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9-12-12 14:45 수정 2019-12-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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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대구시 로드시스템 글로벌텍스프리 4자업무협약

한국관광공사, 대구광역시, 로드시스템, 글로벌텍스프리는 외래관광객 대상 쇼핑 편의 제고를 위해 12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에서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확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사후면세제도는 외래관광객이 사후면세점에서 3만 원 이상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를 환급해주는 제도로 즉시환급과 사후환급으로 구분된다. 한국관광공사와 대구시는 업무협약을 통해 내년 1월 말까지 대구 동성로 일대에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100개소를 늘려 건당 30만 원 미만, 총 100만 원까지 별도의 환급절차 없이 매장에서 면세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양 기관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동성로 사후면세 특화거리 홍보, 사후환급 관련 외래객 대상 응대 매뉴얼 제작, 종업원 대상 교육도 실시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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