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어, 카드 한 장이면 되요”, 서울관광패스 인기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9-11-21 13:24 수정 2019-11-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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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만에 2천매 판매, 고궁 무료입장·41개 추가 혜택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이 10월 14일에 출시한 서울관광패스가 서울여행의 ‘머스트 바이’(must buy)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서울관광패스는 연말을 맞아 가족들과 서울을 관광하려는 시민들에게 1개월 만에 2000매 판매를 기록할 정도로 호응이 좋다. 서울관광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서울 시내의 주요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 관광패스이다. BIG3(2만5000원)과 BIG5(3만5000원) 두 가지로 서울 4대 고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과 종묘 중 1개와 32개 무료입장 관광지를 권종별로 3~5개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BIG3를 구매 시 기본 고궁 포함 총 4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BIG5권는 총 6곳을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41개소의 체험, 공연, 쇼핑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관광패스는 야놀자, 티몬, 쿠팡 등 17개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올해 말까지 판매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패스 이용 고객들의 구매 편의제고를 위해 12월부터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하고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 수취가 가능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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