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 ‘최참판댁 한옥문화관’ 8일 정식 개관…1박 얼마?

뉴스1

입력 2019-11-07 11:08 수정 2019-11-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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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문화관 전경. © 뉴스1

경남 하동군은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인 악양면에 전통문화체험형 숙박시설 ‘최참판댁 한옥문화관’을 8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한옥문화관은 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와지붕에 전통한옥구조의 팔작목구조 1동(안채), 맞배목구조 1동(사랑채), 우진각목구조 2동(동·서별채) 등 4동5실, 18명 동시 수용 규모로 지어졌다.

지난 10월12일 임시 개관한 한옥문화관은 방·거실·주방 등의 내부 인테리어와 침구 및 비품·주방용품 확보, 화재감시용 CCTV 설치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8일 정식 오픈한다.

한옥문화관은 1박 기준으로 안채 20만원(주말 30만원), 사랑채 15만원(주말 20만원), 별채 8만원(주말 12만원)이며 예약은 하동군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번 한옥문화관 개관으로 최참판댁 일원에는 한옥체험관(섬진재·지리재), 숙박체험동(김훈장·김평산네) 등 기존의 숙박시설 4동10실(40명 수용)을 포함해 총 8동15실, 58명 수용 규모로 확대됐다.


(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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