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가 뒷동산, 스위스서 뜨는 ‘휴식 여행’

뉴스1

입력 2019-08-12 11:03:00 수정 2019-08-12 1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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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사람들은 휴식을 즐기기 위해 바깥 활동을 한다.

도심 속 호숫가로 모여 노천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호수로 직접 뛰어든다. 산으로 가기도 한다. 왠만한 도시는 알프스산맥이나 그 산과 이어진 산 하나쯤은 뒷동산으로 두고 있기 때문이다.

스위스관광청이 스위스 현지에서 최근 뜨고 있는 ‘휴식 여행’들을 소개한다.


◇취리히(Zürich)에서 뜨는 핀란드식 사우나

겨울이면 바젤의 라인 강가에는 라인바데하우스 브라이테(Rheinbadehaus Breite)라는 이름의 사우나가 운영된다. 노천 사우나에 앉아 라인 강의 기막힌 겨울 풍경을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해 로컬들 사이에 인기다.

핀란드시 사우나로, 유르트 천막 안에 앉아 장작불이 타는 소리를 들으며 쉬어 가기도 좋다. 커피 유르트에서 간단한 간식을 즐겨도 좋다.

라운지 유르트와 샤워 시설, 노천도 마련되어 있다. 너무 덥다면 라인 강에서 잠시 발을 담그어도 좋다. 식수와 샤워가운, 슬리퍼, 타월, 비누가 제공된다. 10월 말부터 3월까지 운영된다.

제바드 엥에 리도(Seebad Enge Lido)에선 취리히 호수 잠시나마 소유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호숫가에서 앉아 여유롭게 알프스산맥을 바라보고, 요가 클래스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물에 들어가 스탠드업 패들 보딩, 수영 등도 즐길 수 있다.

호숫가의 사우나는 여름에도 인기지만, 특히 겨울에 잊지 못할 체험이 되어 준다. 사우나에서 땀을 흘린 뒤, 취리히 호수의 시원한 물로 뛰어드는 것만큼 짜릿한 순간도 없다.

이밖에 취리히에서 새롭게 온천수 스파로 뜨는 곳이 ‘테르말바트 & 스파’(Termalbad & Spa)다. 백년이나 된 금고에 자리한 풀부터 옥상에 있는 탁 트인 노천탕까지, 취리히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명당이다.

◇스위스 안에서 뜨는 웰니스 여행지

스위스는 나라 자체가 웰니스 여행지라고 하도 과언이 아니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의미한다.

베른엔 스타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Daniel Libeskind)가 설계한
‘베르나쿠아’(Bernaquua)엔 어드벤처(모험형) 수영장과 짐, 각종 웰빙 시설이 설치돼 있다.

기본 마사지부터 사우나는 물론 고대의 깊은 휴식을 준다는 대의 깊은 휴식을 준 다는 ‘로만 아이리시 스파’까지 다채로운 미용 관리와 웰니스 공간으로 베르나쿠아는 현지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복합웰빙 센터다.

또 ‘삶의 질’을 탐색해 보기 위한 여정 길에 오르라면 ‘바덴’이 적당하다. 가는 길 위에서 모든 감각을 동원해 웰빙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숲에선 고요함을, 빌라 보베리(Villa Boveri) 공원에선 다채로운 색채를 느낄 수 있으며 조용히 흐르는 리마트(Limmat) 강과 스위스에서 미네랄이 가장 풍부하기로 소문난 온천도 바덴에서 경험할 수 있다.

모든 감각을 깨워주는 투어는 바덴 인포센터(안내 센터)에서 선보인다.

◇바젤(Basel), 스위스에서 즐기는 핀란드식 사우나

겨울이면 바젤의 라인 강가에는 라인바데하우스 브라이테(Rheinbadehaus Breite)라는 이름의 사우나가 운영된다.

노천 사우나에 앉아 라인 강의 기막힌 겨울 풍경을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해 현지인들 사이에 인기다. 핀란드시 사우나로, 유르트 천막 안에 앉아 장작불이 타는 소리를 들으며 쉬어 가기도 좋다.

커피 유르트에서 간단한 간식을 즐겨도 좋다. 라운지 유르트와 샤워 시설, 노천도 마련되어 있다. 너무 덥다면 라인 강에서 잠시 발을 담그어도 좋다. 식수와 샤워가운, 슬리퍼, 타월, 비누가 제공된다. 10월 말부터 3월까지 운영된다.

◇뒷동산이 그림 같은 알프스

알프스산맥이나 그림 같은 산을 뒷동산으로 두고 있는 지역들이 있다. 쿠어와, 루가노, 뇌샤텔이 이 그 곳.

쿠어 도심은 해발고도 595m에 자리한 덕에 케이블카로도 브람브뤼에쉬 고원지대까지 단숨에 오른다. 따라서 고원지대도 이곳에선 뒷동산이다.

다채로운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는 이 쿠어의 뒷동산은 일상의 도심 생활에서 벗어나 쉬어갈 수 있는 완벽한 곳이다.

여름에는 아름다운 산악 들판과 독특한 알프스 식물, 절경의 파노라마 전망이 깊이있는 휴식을 만들어 준다.

이탈리아 북쪽과 국경 지역에 있는 스위스 남부 루가노엔 ‘몬테 산 살바토레’가 뒷동산이 되어 준다. 이곳에 오르면 루가노 호수의 풍경을 360도로 펼쳐진다. 남쪽 수평선 너머로는 알프스가 보인다. 초록의 오아시스는 수 많은 하이킹로의 출발점이 되어 준다.

쥐라(Jura) 산맥 동쪽 넓은 지대에 자리한 뇌샤텔의 뒷동산은 발 드 뤼즈(Val de Ruz)의 능선이다. 이 산은 절경의 전망을 선사하는데, 호텔도 하나 들어서 있고, 지리학적 역사도 의미있어, 쥐라 지역 하이킹의 좋은 출발지점이 되어 주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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