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간편결제 페이코 도입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9-02-07 13:30 수정 2019-02-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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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도입했다.

페이코는 카드를 한번 등록하면 비밀번호 또는 지문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다. 신용카드 없이 빠르고 간단하게 결제를 할 수 있고 페이코 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다.

진에어는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홈페이지 및 웹, 앱을 통해 페이코로 10만원 이상의 항공권을 결제한 2000명에게 KB국민카드 전용 1만원 즉시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진에어는 2015년 국내 항공사 최초로 카카오페이를 도입했고, 2016년에는 중국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를 추가했다. 2017년에는 네이버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들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진에어 멤버십 나비포인트와 함께 고객들이 기존에 이용하던 결제 서비스의 포인트도 동시에 적립 가능하다. 진에어는 “온라인과 모바일 예매가 늘어나며 다양한 결제 수단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시스템을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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