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맛과 멋”…코리아그랜드세일 1월17일 오픈

김재범 기자

입력 2018-11-06 05:45 수정 2018-11-06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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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룩’ 연계 스페셜 프로모션도 진행

외국인 대상의 쇼핑문화관광축제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2019 Korea Grand Sale)이 내년 1월17일부터 2월28일까지 열린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방문위원회에 따르면 10회차인 코리아그랜드세일의 메인 테마는 ‘한국의 맛(음식)’. 이에 맞춰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국 호텔 식음업장 60여개가 참여하는 ‘한국 호텔서 즐기는 특별한 맛, Korea Grand Tasting’에서 가보고 싶은 식음업장 선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빅데이터 기반 맛집을 추천하는 레드테이블과 함께 유명 식당 200개가 참여하는 프로모션과 베스트 댓글왕 선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또한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과 연계해 기업들이 제공하는 혜택으로 구성한 코리아그랜드세일 특별 상품을 내놓는다. 관광객에게는 방한 전에 코리아그랜드세일의 혜택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하고, 기업은 코리아그랜드세일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연결시킬 수 있는 ‘윈-윈’ 전략이다. 이밖에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해외직판 쇼핑몰 ‘Kmall24’를 통한 프로모션도 강화한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쇼핑만이 아닌 음식과 한류 등 체험을 소비하는 관광프로모션”이라며 “외래관광객의 유치 및 소비를 증대하고, 내수활성화도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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