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방콕서 한국문화관광대전 개최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8-10-02 15:44 수정 2018-10-0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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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과 7일까지, K-POP 콘서트 커버댄스 경연 등 열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6일과 7일 이틀간 동남아 최대 방한 관광시장인 태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방콕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Korea Culture & Tourism Festival 2018)을 진행한다. 한-태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문화 확산과 방한관광 수요 확대를 위해 K-Pop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태국은 2017년 기준 49만8000 여 명이 한국을 찾았다. 중국, 일본, 대만, 미국, 홍콩에 이어 6번째로 많은 수이고 동남아 최대의 방한 관광시장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자체, 여행사, 항공사, 공연단 등 국내외 42개 업체가 참가해 한국문화와 관광을 홍보하고 방한상품 특별 판촉을 실시한다.

6일에는 태국 인기 DJ 북꼬(Bookko)를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인 GMM TV MC 갓지의 한국관광 토크쇼가 열린다. 또한 아이돌 그룹 틴탑의 콘서트가 열린다. 7일에는 K-Pop커버댄스 결승전과 그룹 레인즈 특별 콘서트가 열린다.

이밖에 넌버벌 퍼포먼스 ‘사춤’, 정동극장 ‘궁:장녹수’ 공연을 비롯, 한복 플래쉬몹과 한국 뷰티 브랜드 메이크업 쇼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 체험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가 펼쳐진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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