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12월 분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11-10 16:53 수정 2021-11-10 16:54
현대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서정연립 재건축정비사업인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를 내달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98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 제외)를 도입했다. 드레스룸과 팬트리, 알파룸 등(일부 가구 제외) 수납공간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타워형 평면(일부 가구 제외)은 2면 개방형 거실을 적용했다.
현대건설만의 특화설계인 ‘H 클린현관’도 적용된다. 현관으로 들어서면 바로 천장으로부터 현관 에어샤워시스템이 구동돼 미세먼지 및 각종 외부의 오염물질을 차단한다.
단지 인근에 지장초, 송현초, 라온중, 라온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수도권 전철 1호선 송탄역도 가깝다.
단지는 수원발 고속철도(KTX) 직결사업을 통해 교통 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에 위치한 경부선 서정리역에서 수서고속철(SRT) 평택 지제역까지 약 4.7㎞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사업이 2024년 완공 예정이다.
단지는 조정대상지역(청약과열지역)이지만 공급 물량 전체가 85㎡ 이하로 구성돼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배정된다. 1순위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24개월 이상의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가 신청이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제한은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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