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서울 하락세 지속… 1기 신도시도 약보합세
동아일보
입력 2012-09-24 03:00 수정 2012-09-24 07:15
정부의 9·10대책이 발표됐지만 시장은 여전히 침체상태다. 취득세 및 양도세 감면에 대한 기대심리로 일부 저가주택의 거래가 이뤄졌을 뿐 아파트값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 매매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한 주간 서울의 아파트값은 0.06% 하락했다. 강동은 취득세 감면안이 발표된 뒤 일부 저가 급매물이 거래됐지만 가격은 하향 조정됐다. 강동(-0.19%) 도봉(-0.15%) 서초(-0.01%) 등의 하락폭이 컸다.
1기 신도시 중에서는 분당과 평촌이 0.03%씩 하락했고 일산, 산본, 중동은 큰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서울과 1기 신도시 제외)에서는 정부청사 이전의 영향을 받은 과천(-0.04%)이 가장 많이 떨어졌고 의왕(-0.03%) 고양(-0.02%) 의정부(-0.02%)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의 전세금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교통여건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올랐다.
김수연 기자 sykim@donga.com
1기 신도시 중에서는 분당과 평촌이 0.03%씩 하락했고 일산, 산본, 중동은 큰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서울과 1기 신도시 제외)에서는 정부청사 이전의 영향을 받은 과천(-0.04%)이 가장 많이 떨어졌고 의왕(-0.03%) 고양(-0.02%) 의정부(-0.02%)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의 전세금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교통여건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올랐다.
김수연 기자 s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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