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경기 양주·인천 중구 2곳 분양 돌입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5-20 14:42 수정 2022-05-20 14:44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DL이앤씨가 20일 경기 양주시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과 인천 중구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본격 분양에 나선다. 두 단지 모두 청약 가점이 낮은 수도권 거주 1주택자도 당첨 기회를 노려볼 수 있어 예비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옥정신도시 A-24블록에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동, 전용면적 84·99㎡, 총 938세대로 지어진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343세대, 84㎡B 308가구, 84㎡C 2세대, 84㎡D 10세대, 99㎡A 49세대, 99㎡B 226세대로 총 6개 타입으로 공급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양주 옥정신도시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수도권 모든 지역에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지역배정비율은 경기도 양주시 1년 이상 거주자 30%,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 20%, 이외 수도권 거주자(서울, 인천 거주자 및 경기도 6개월 미만 거주자) 50%다.

추첨제 물량도 포함돼 가점이 낮은 청약자들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 663세대는 가점제 75%와 추점제 25%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99㎡ 275세대는 추첨제 7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 만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3억 8600만~4억1900만 원 선으로 책정된다. 현재 옥정신도시 내 전용면적 84㎡ 시세는 5억5000만~6억 원 수준이다.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1층에 위치한 일부 세대에서는 개인 정원을 갖춘 특화 평면도 선보인다.

청약 일정은 30일 특별공급, 31일 1순위, 6월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9일이다. 정당 계약은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인천시 중구 항동7가 57-7번지 일원(항동1-1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규모로 건립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82㎡ 단일면적 총 592실로 구성되며, 4가지 타입으로 선보인다.

단지는 9개 노선을 갖춘 버스정류장과 인접해 있으며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서울지하철 1호선 인천역, 동인천역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호실 제외)가 적용된다.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최고층 39층 높이로 일부 호실에서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LDK 평면을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다. 거실과 주방, 그리고 식사 공간을 결합한 오픈형 다이닝 키친을 설계했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스테이션과 미세먼지 저감 식재, 미스트 분사 시설물, 동 출입구 에어커튼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청약 일정은 24일 청약 접수, 27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진다. 정당계약은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전문가 칼럼



부자동 +팔로우, 동아만의 쉽고 재미있는 부동산 콘텐츠!, 네이버 포스트에서 더 많이 받아보세요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