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들어서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안성 공도’의 청약 일정이 시작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늘(27일) 특별공급 신청을 받으며, 28일(화)~29일(수) 이틀간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월 6일(목)이며, 계약은 1월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5일간 진행된다.

27일 실시하는 특별공급 청약에는 지난달 발표된 개정안에 따라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별공급에서 추첨제 물량이 배정됐다. 공급 유형별 각각 41세대, 21세대가 추첨으로 당첨자를 가린다. 기존에 적용된 소득기준을 적용 받지 않고(단, 부동산 가액 3억3100만원 이하만 신청 가능, 전세보증금은 제외)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1인 가구 등도 청약이 가능하다. 아울러 공급 가구 수의 25%가 추첨제로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4BAY 판상형 혁신설계(일부 세대 제외)가 적용되며, 세대 내부에는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다용도실 등의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시 거실·주방·벽 시트판넬, 히든도어(고급형 도어레버), 디자인조명 패키지, 의류관리기 등 10대 특화 아이템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582-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안성 공도’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총 705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타입으로 선보이며 타입별 분양 세대 수는 ▲59㎡A 281세대 ▲59㎡B 203세대 ▲75㎡ 169세대 ▲84㎡ 52세대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소사동에 마련돼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 내 사전 예약 신청자에 한해 방문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