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복지시설 환경개선 활동 진행… 오래된 시설 보수 공사 실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6-11 17:04 수정 2021-06-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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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돌봄교실 ‘기찻길옆 작은학교’ 보수
SK에코플랜트 ‘행복공간 환경개선’ 활동 일환
방수공사·도장작업 등 10시간 공사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는 인천 만석동 소재 아동·청소년 돌봄교실인 ‘기찻길옆 작은학교’ 건물에 대한 ‘행복공간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행복공간 환경개선 활동은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부문 구성원이 사회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된 생활 공간을 개선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기존 세대 주거시설 위주로 진행했던 것과 달리 공공시설까지 대상을 넓혀 진행된 첫 개선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SK에코플랜트 측은 전했다.

기찻길옆 작은학교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돌봄과 교육을 제공하는 공부방으로 운영됐다. 노인을 위한 공동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 다목적 복지시설이다. 1987년 준공된 지상 3층 소형 건물로 노후화가 심해 최근 우천 시 빗물이 새는 등 빠른 보수공사가 필요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사연을 접하고 기찻길옆 작은학교를 이번 활동 대상지로 선정했다. 장마철이 오기 전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잦은 누수가 발생하는 공부방 건물 외벽에 방수공사와 도장작업을 실시하고 실내 베란다에도 외부 방수처리를 진행해 바닥데크를 새로 시공했다. 실내에도 오래된 바닥 장판을 교체하고 창호와 전등, 욕실 등도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양재웅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OXG장과 SK에코플랜트 구성원,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 1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양재웅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OXG장은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 개선을 통해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성원과 다양한 지역의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가면서 ESG경영의 모범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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