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 생활권 누리는 프리미엄 타운하우스

박서연 기자

입력 2020-06-04 03:00 수정 2020-06-0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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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 루엔하임


경기 용인시 오산리 일원에 들어서는 죽전 루엔하임은 총 53채로 이뤄진 프리미엄 타운하우스다. 1차 분양을 마감했고 2차 분양을 시작했으며 현재 9채를 건축 시공 중이다.

단지 반경 5km 내에 죽전역, 죽전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서울 강남까지는 30분 내 이동이 가능해 죽전·분당 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다. 또 이천∼오산 제2외곽순환도로가 2022년 예정돼 있으며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2024년 개통될 예정이라 앞으로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토지를 포함한 주택이 5억 원대로 주변 타운하우스보다 낮은 분양가로 공급된다. 도시기반 시설(도시가스)이 포함돼 있어 대출이 70%까지 가능해 약 1억 원에 죽전 루엔하임 프리미엄 타운하우스 택지를 분양받을 수 있다.

시공사 관계자는 “단독주택 시장은 아파트와 같이 검증된 대기업 시공사가 주로 짓는 것이 아니다 보니 시공 퀄리티의 차이가 천차만별”이라며 “잘 조성된 택지지구에만 단독주택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형에 맞는 안전설계와 기술력은 필수”라고 말했다.

분양 중인 죽전 루엔하임은 타운하우스 전문 시공사 LS건설사의 고객 맞춤 설계로 기존 틀에서 벗어나 수요자들이 설계에 참여해 내 집 마련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죽전 루엔하임은 최근 단독주택의 인기 상승과 더불어 선호도가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베이비부머의 은퇴 시기가 도래했고 층간 소음 등 공동주택의 여러 문제점이 부각되며 단독주택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수요층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1∼6월) 전국 단독주택 매매 거래량은 5만9240건으로 집계됐다. 1월 8989건이던 거래량은 6월 1만215건으로 1만 건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 아파트 거래량(4만367건)이 1월(4만7525건)보다 7158건(15.06%) 줄어든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가격 역시 상승세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서울 단독주택 중위가격은 5월(6억9835만 원)보다 980만 원 오른 7억815만 원을 기록했다. 단독주택 중위가격이 7억 원을 넘은 건 한국감정원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12년 1월 이후 처음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단독주택은 단순히 세컨드하우스가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힐링 주거수단으로 잘 지어야 한다”며 “특히 자연재해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단독주택 시장도 믿을 수 있는 시공업체가 선호되는 ‘옥석 가리기’ 경쟁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오산리 209에 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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