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지구 핵심 입지 ‘두산 더프론트 미사’ 분양 시작

동아경제

입력 2020-06-01 16:38 수정 2020-06-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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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두산 더프론트 미사’ 투시도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로 주택시장이 위축되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인 0.5%로 인하하면서 수익형 부동산 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두산중공업이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신도시에 지식산업센터 ‘두산 더프론트 미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식산업센터는 주택과 다르게 분양가의 최대 80%가량을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으며 지식산업센터를 분양 받아 입주하는 기업들은 일정 조건을 갖춘 경우 2022년 말까지 취득세와 등록세 등 세금 감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하남 미사는 서울과의 접근성과 주변 배후수요 등의 입지 조건이 좋은 곳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수도권 지하철 5호선이 오는 8월 초 연장 개통을 앞두고 있어 개발호재로 인한 기대감도 높은 곳이다.

‘두산 더프론트 미사’는 하남 미사지구 자족 14-2, 14-3BL(풍산동 599-2, 599-3)에 들어서게 되며, 코스트코 하남점 블록에 함께 위치해 광역교통망과 생활인프라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하철 5호선 하남풍산역(예정), 3,5호선 하남시청역(예정)이 들어서 서울 도심을 빠르게 진입할 수 있고, 상일IC와 인접해 자차로 천호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한 광역 이동도 용이하다. 이 외에도 이마트, 스타필드, 코스트코, 하남종합운동장, 미사리 카페거리 등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장점이다. ‘두산 더프론트 미사’가 들어서는 미사강변도시는 주변으로 강일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예정), 고덕비즈밸리가 들어서고 인근에 판교 제1테크노밸리의 1.4배 규모인 교산신도시가 조성돼 첨단기업과 4차 산업 스타트업이 공존하는 배후단지의 후광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오픈플랫폼’이라는 독특한 컨셉을 내세웠다. 기존 세대의 지식산업센터가 지닌 불편함을 기획 단계서부터 철저하게 분석해 기존 공용공간을 ‘오픈플랫폼’ 형태로 설계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트업이나 소규모 사업체의 비즈니스를 위해 소형 평형대로 구성했으며 층별로 ‘더 라운지(The Lounge)’, ‘더 프론트 비즈센터(The Front Biz Center)’, ‘더 컨벤션(The Convention)’, ‘더 키친(The Kitchen) 등 오픈플랫폼 공간을 활용해 입주기업에 원스톱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상업시설의 경우 3면 코너 입지를 활용해 배치하여 가시성과 접근성을 높였으며, 2층 직통연결 에스컬레이터 등을 통해 고객 동선을 고려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레트로(Re-tro)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New-tro) 디자인 컨셉트를 적용해 유동인구를 끌어들이기 용이해 빠른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기숙사는 원룸 형태이지만 중대형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워크인 클로젯을 마련하는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젊은 1~2인 가구가 선호하게끔 구성하였으며, 입주자 전용 휘트니스 센터도 함께 마련한다.

한편, ‘두산 더프론트 미사’ 홍보관은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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