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철 맞아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 관심↑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5-30 10:00 수정 2020-06-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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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 오피스텔이 최근 이사철을 맞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지난 2017년 4월 분양해 최고 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전 타입 청약이 마감된 바 있다.

총 848실로 구성된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은 당초 계획보다 2개월가량 이른 3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최근 브랜드 오피스텔 선호현상에 힘입어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입주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지는 인천 남구 용현동 665-19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전용면적 19㎡부터 75㎡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오피스텔로 일부는 3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고 일부 호실은 팬트리와 붙박이장, 파우더장 등을 마련해 가족 구성원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피트니스센터와 맘스카페, 게스트하우스, 공원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아파트 단지에 버금가는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입지의 경우 단지 내 상가 편의시설을 비롯해 도보 2분 거리에 인하대역이 있다. 주요 시설로는 인하대와 학익CGV, 복합멀티몰 시티필드(예정) 등이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했다. 1~2인 가구 주거 상품으로 적합한 상품성과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용현과 학익지구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주변 주택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데 인접한 SK스카이뷰 아파트 전용 84㎡타입이 올해 1분기에만 약 1억 원(실거래가 기준) 상승하고 월 평균 10건 이상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변 영향으로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에 대한 관심도 함께 늘어나면서 매물 문의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지 관계자에 따르면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은 현재 95% 수준 입주율을 보이고 있으며 입주지정기간이 끝나는 이달 말경에는 입주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규모를 고려했을 때 입주율이 높은 수준으로 향후 SK스카이뷰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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