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한숲시티 스트리트몰, 각종 편의시설 마련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11-22 12:56 수정 2019-11-2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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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단지 내 상가가 입주민을 위한 시설을 갖춘다.

이번 ‘한숲 스트리트몰’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 조성된 스트리트형 상가다. 스트리트몰은 저층으로 줄지어 형성되는 상가다.

단지 내 상가는 67개동 최고 29층, 6,800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 내 상가다. 한숲 스트리트몰은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며 750m 규모에 달한다. 상권활성화를 위해 대림산업이 5년간 직접 운영할 예쩡이다.

대림산업이 주최한 각종 문화행사도 활발하다. 입주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한숲시티에서 우리 가족의 특별한 하루’에는 대림미술관이 참여했다.

스트리트몰에서 매월 넷째 주 일요일에 개최되는 ‘청년얼장’도 호평이다. 얼장은 ‘얼굴 있는 농부시장’을 말한다. 이는 청년 농부들이 싱싱하고 안전한 농산물, 가공식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해 입소문을 탄 행사다. 입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까지 매 회 3000명씩 찾았다.

한숲 스트리트몰 일대는 단지 내 초∙중학교와 대림산업이 용인시에 기부 채납한 남사스포츠센터 등과도 가깝다. 남사스포츠센터는 연면적 9584㎡ 대규모의 체육시설로 수영장, 헬스장, 스크린 골프장, 스쿼시장 등의 전문체육시설을 갖췄다. 지상 2층 규모의 남사도서관도 학습실, 어린이열람실과 4만300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쏘카존도 설치돼 있다.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인 쏘카와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입주자들이 주중 30% 할인된 가격으로 쏘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단지 내 상가가 주목을 받으면서 웃돈도 형성됐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6단지는 지난해 11월 전용 84㎡ 시세가 2억9000만 원이었으나 올해 6월 시점에 3억1000만 원으로 올랐다. 이처럼 가격이 상승하자 1블록의 테라스하우스 ‘e편한세상 용인파크카운티’ 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단지 1블록의 경우 ‘e편한세상 용인 파크카운티’라는 명칭의 테라스하우스로 75가구로 대단지의 편의성과 테라스하우스의 여유로움을 원하는 수요자들을 위해 분양 중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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