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호재 풍부한 ‘남대문 황금 상권’ 매장 분양

황효진 기자

입력 2019-11-22 03:00 수정 2019-11-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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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패션타운


서울 중구 남창동 남대문시장에 있는 상가 삼익패션타운이 수입 명품, 키즈 아동복 잡화 매장을 분양한다.

총 15층으로 구성된 삼익패션타운은 지하철 4호선 회현역에서 걸어서 1분 거리, 명동역에서 5분 거리에 있다. 해당 매장은 남대문 중앙통에 위치한다. 한 층이 전부 칸막이 없이 개방돼 있는 오픈형 매장이다.

남대문시장은 현재 아동복 상가를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돼 있으며 해당 상가는 국내 유일의 아동복 상권을 자랑한다. 인근에 호텔과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을 집중돼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도 잦다. 주변에 먹자골목도 형성돼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남산케이블카 오르미 등 각종 관광과 쇼핑의 개발 호재로 남대문 상권이 살아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백화점처럼 MD 구성이 잘돼 있어 삼익패션타운 내에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며 “그만큼 권리금 및 월세를 탄탄하게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개발 호재도 여럿이라 수익형 부동산으로서 향후 기대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남대문시장 상권은 관광특구로 지정돼 각종 규제가 완화되고 있다. 또 매년 3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각종 남대문시장 활성화 사업에 투자되고 있다.

특히 중구는 서울시 2030대책에 포함된 지역으로 3도심에 위치한 주요 상권이며 3도심에 속한다. 또 도심 재생개발 사업을 시작하는 지역으로 지가 상승도 기대해볼 만하다.

남대문시장 내 삼익패션타운 수입 명품 키즈 아동복 매장의 분양 금액은 1억1200만 원이다. 임대 조건은 보증금 1000만 원에 월 80만 원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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