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보유토지 2.4억㎡…첫 30조원 넘겨
뉴시스
입력 2019-11-01 11:44 수정 2019-11-01 11:44
국토부 '2019년 상반기 외국인 토지보유 현황'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가 공시지가 기준 30조원을 처음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2억4478만㎡(14만2942필지)으로, 금액 기준 30조328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 29조9161억원과 비교하면 1.4% 증가했다. 또 면적은 1.4%(340만㎡), 필지는 4.2%(5712개)씩 전년 말 대비 늘었다. 국토 전체에서 차지하는 면적은 0.2% 수준이다.
외국인 국적별로는 미국이 12조6495억원으로, 전체의 41.7%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유럽(5조1843억원), 일본(2조5524억원), 중국(2조4945억원) 등 순이다. 기타는 7조4480억원이다.
면적은 미국 52.2%(12억7657만㎡), 중국 7.7%(1억8919만㎡), 일본 7.5%(1억8413만㎡), 유럽 7.3%(1억7868만㎡)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조3927억원(4296만㎡)으로 가장 많고, 전남 2만5182억원(3848만㎡), 경북 1조7500억원(3616만㎡), 강원 2703억원(2187㎡) 등 순이다.
국토부는 “외국인 국내 토지보유는 2014~2015년 새 높은 증가율을 보이다 2016년부터 증가율이 둔화되는 추세”라며 “경기·강원·전남 등에서 증가했으나 대부분 미국이나 캐나다 국적 외국인의 증여, 상속 등으로 특이 사유는 없었다”고 말했다.
용도별 면적은 임야·농지 등이 1억5994만㎡(65.3%)으로 가장 많다. 공장용 5876만㎡(24.0%), 레저용 1191만㎡(4.9%), 주거용 1013만㎡(4.1%), 상업용 404만㎡(1.7%) 등 순이다.
주체별로는 외국국적 교포가 1억 3568만㎡(55.4%)으로 가장 비중이 크다. 합작법인 7108만㎡(29.0%), 순수외국인 1875만㎡(7.7%), 순수외국법인 1872만㎡(7.7%), 정부?단체 55만㎡(0.2%)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가 공시지가 기준 30조원을 처음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2억4478만㎡(14만2942필지)으로, 금액 기준 30조328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 29조9161억원과 비교하면 1.4% 증가했다. 또 면적은 1.4%(340만㎡), 필지는 4.2%(5712개)씩 전년 말 대비 늘었다. 국토 전체에서 차지하는 면적은 0.2% 수준이다.
외국인 국적별로는 미국이 12조6495억원으로, 전체의 41.7%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유럽(5조1843억원), 일본(2조5524억원), 중국(2조4945억원) 등 순이다. 기타는 7조4480억원이다.
면적은 미국 52.2%(12억7657만㎡), 중국 7.7%(1억8919만㎡), 일본 7.5%(1억8413만㎡), 유럽 7.3%(1억7868만㎡)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조3927억원(4296만㎡)으로 가장 많고, 전남 2만5182억원(3848만㎡), 경북 1조7500억원(3616만㎡), 강원 2703억원(2187㎡) 등 순이다.
국토부는 “외국인 국내 토지보유는 2014~2015년 새 높은 증가율을 보이다 2016년부터 증가율이 둔화되는 추세”라며 “경기·강원·전남 등에서 증가했으나 대부분 미국이나 캐나다 국적 외국인의 증여, 상속 등으로 특이 사유는 없었다”고 말했다.
용도별 면적은 임야·농지 등이 1억5994만㎡(65.3%)으로 가장 많다. 공장용 5876만㎡(24.0%), 레저용 1191만㎡(4.9%), 주거용 1013만㎡(4.1%), 상업용 404만㎡(1.7%) 등 순이다.
주체별로는 외국국적 교포가 1억 3568만㎡(55.4%)으로 가장 비중이 크다. 합작법인 7108만㎡(29.0%), 순수외국인 1875만㎡(7.7%), 순수외국법인 1872만㎡(7.7%), 정부?단체 55만㎡(0.2%)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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