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

김호경 기자

입력 2019-11-01 03:00 수정 2019-11-0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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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사용자 1만2575명 조사… e편한세상-자이 등 뒤이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는 삼성물산의 ‘래미안’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올해 10월 14∼28일 다방 사용자 1만2575명을 대상으로 ‘가장 살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를 설문조사한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래미안을 고른 사용자가 16.9%로 가장 많았고,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은 14.7%, GS건설의 ‘자이’는 12.4%로 2, 3위를 차지했다.

연령별로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는 조금씩 달랐다. e편한세상을 가장 살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로 택한 30대는 19.7%로 래미안(17.5%)을 제치고 30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체 4위를 차지한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은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1위(15.3%)로 나타났다.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롯데캐슬을 고른 답변은 6.6%에 그쳤고, 현대건설을 꼽은 비율은 16.7%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았다.

지역별 선호도 차이도 눈에 띈다. 서울에서는 래미안, 롯데캐슬, e편한세상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지만,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등 5대 광역시에서는 e편한세상이 래미안을 제치고 선호도 1위에 올랐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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