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더 돋보인 ‘슬세권’ …지금지구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 상업시설 공급

동아경제

입력 2021-03-23 10:55 수정 2021-03-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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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 투시도

코로나19 상권 판세 뒤바뀌어 … 주요 상권보다는 ‘동네 상권’ 부상

코로나19가 확산된 지 1년 째 우리의 삶은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변화가 동네 상권의 부상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집합금지 시행으로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기존의 ‘핫 플레이스’를 방문하기 보다는 접근성 높은 동네 인근 ‘슬세권’ 상권에서 식사, 문화 생활 등을 즐기는 수요가 늘어나서다.

실제로 유동인구를 기반으로 활성화된 상권은 코로나19로 인해 부침이 잇따르는 반면 배후에 주거시설을 품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동네 상권은 건재했다. 한국부동산원 중대형 상가 지역별 공실률을 살펴보면 서울 대표 상권인 명동은 2020년 4분기 공실률 22.3%로 전년 동기간(4.3%) 대비 18.0%P 치솟았다. 그러나 주거지역이 밀집된 분당, 광명 등은 2020년 4분기 공실률이 각각 2.6%, 6%로 전년 동기간(6.7%, 6.5%)에 비해 오히려 4.1%P, 0.5%P 감소했다.

임대 가격지수 또한 명동은 2020년 1분기(94.3P)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해 4분기에는 86.4P를 기록한 반면 분당은 4분기 98.1P로 1분기(98.4P)에 대비 큰 폭 변화없이 안정적인 임대가격지수를 기록해 명동보다 상가 운영이 수월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대인 접촉이 많은 유명 상권보다는 거주지 인근에서 대부분의 활동을 소비하는 ‘소비의 지역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주거 지역이 밀집된 곳이나 조성이 완료된 신도시 등의 지역 및 동네 상권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이 배후수요가 많은 만큼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해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최중심 입지에 슬세권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가 공급 중이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6192-1(지금지구 상업 2BL)일원에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대형복합시설로서 지하 1층~지상 3층 분양면적 약 4만2000여㎡ 규모로 조성된다.

우선 단지는 인근으로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작년 분양한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주거형 오피스텔 840실의 고정수요를 독점적으로 누릴 수 있고 반경 1km 내에 ‘부영e그린타운1~5단지’, ‘힐스테이트 황금산’, ‘한화 꿈에그린’, ‘다산신도시 센트럴 에일린의 뜰’ 등 약 8500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돼 있어 수요 흡수가 가능하다.

공원과 문화시설 등 나들이 장소가 인접한 점도 장점이다. 황금산, 황금산 문화공원이 자리해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 조성사업’ 추진으로 철로를 덮어 길이 594m, 폭 26.5m의 문화공원이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정약용 도서관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는 각 층마다 특색있는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상 1층은 주변 자연과 어우러진 스트리트 몰로 조성해 개방감을 극대화 했으며 여유와 쾌적함을 담은 트렌디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설계된 중앙선큰광장은 휴식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해 체류시간을 자연스럽게 증가시키도록 만들었다.

지상 3층은 근린생활시설과 문화집회시설이 조성되며, 문화집회시설로 멀티플렉스 영화관 입점 계획 확정으로 가족단위 이용객의 수요흡수와 기존의 풍부한 고정수요, 배후수요도 끌어들여 안정적인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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