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올해도 신규아파트 ‘C2 하우스’ 특화 설계로 승부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1-06 11:26 수정 2021-01-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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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등 신규 아파트에 자체 주거 특화 설계(C2 하우스)가 적용된다고 6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지난 2019년 4월 변화하는 생활패턴과 주거환경에 맞춰 개발한 혁신 주거 평면인 ‘C2 하우스’를 선보인 이후, 분양하는 신규 아파트 단지에 적용해왔다.

C2 하우스는 고객이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동선과 수납 문제를 해결하는 등 고객에게 최적화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일례로 큰 부피의 자전거나 유모차 등은 물론 계절용품, 레저용품 등 다양한 크기의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를 들 수 있다. 여기에 기존 86cm에서 89cm로 3cm 높아진 싱크대는 현대인의 신체조건과 가사를 분담하는 남성들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해 세심한 부분까지 고객들의 수요에 맞췄다.

또한 안방, 주방, 화장실 등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채 공간을 트거나 나눌 수 있게 설계된 가변형 벽면, 채광과 실내 개방감 극대화를 위한 주방의 대형 와이드 창, 세탁기와 건조기가 병렬 배치돼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 존 등 세심한 부분에 많은 신경을 썼다.

DL이앤씨는 올해도 C2 하우스 도입 신규단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1월 경기도 가평에서 분양예정인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7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59㎡ 98가구 △74㎡A 41가구 △74㎡B 67가구 △74㎡C 71가구 △84㎡A 169가구 △84㎡B 26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타입은 안방 드레스룸을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전용면적 74㎡와 84㎡는 현관에 대형 팬트리와 안방 대형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다. 이 밖에도 전용면적 59㎡, 84㎡는 전 타입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맞통풍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623번지에 있다.

같은 달 분양하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역시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저감하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함께 마련된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인천시 중구 중산동 1871-1 일원)에 전용면적 84, 98㎡ 총 140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영종국제도시에서도 희소성 있는 개인정원(일부세대), 5베이 와이드 평면 설계(일부세대)가 적용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삶의 질을 높이는 특화설계를 개발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부분들이 분양성공으로 이어졌다”며 “이 같은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 분양예정인 단지들에도 C2 하우스를 적극 도입하여 고객에게 최적화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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