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공기 아파트가 좋아요” …경기 포천 스테이힐 등 지역별 유망 단지 공급 잇따라

동아경제

입력 2020-07-03 18:04:00 수정 2020-07-03 18: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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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인근으로 나무가 다수 식재된 공원이나 숲, 산 등이 위치한 일명 숲세권 아파트는 주택시장의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대두되면서 이러한 숲세권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숲이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증명된 사실이다. 나무는 미세먼지를 빨리 가라앉히고, 광합성을 하는 과정에서 미세먼지도 함께 흡수해 공기의 질을 높이는 자연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자료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당 연간 미세먼지 흡수량은 방울토마토 2개 정도 무게인 35.7g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미세먼지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가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일대에서는 경기 포천시에 공급된 신규 물량이 돋보인다. 포천대진대역 민간임대사업 스테이힐(단지명 ‘포천대진대역 금호어울림’)이 포천시 선단동 410번지 일원에 민간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 총 16개동 45㎡, 59㎡, 74㎡의 총 701 규모다. 이곳은 친환경 입지에 포천천 수변공원, 어린이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포천대진대역 금호어울림에는 미세먼지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운 청정 시스템도 도입될 계획이다. 옥외 미세먼지 정보를 홈네트워크 연동 월패드를 통해 알려주는 미세먼지 센서와 가구 안에는 '헤파(HEPA) 필터 전열 교환기'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고양시 삼송지구에 들어서는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기존 주택과 아파트 장점을 결합한 주거상품도 친환경 요소를 두루 갖춰 인기다.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9-1ㆍ9-2BL, 연립주택용지 B3ㆍB6ㆍB7 BL에 들어서며, 총 527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미세먼지 측정부터 효율적인 저감까지 관리가 가능한 공기 청정 시스템을 적용해 미세먼지 걱정을 덜었다. 또 사업지 인근에 신분당선 삼송역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며, 이 외에도 GTX-A 노선이 통과하는 연신내역 개통 예정 등 연이은 개발호재도 기대할 수 있다.

서울에서는 ‘우장산숲 아이파크’ 를 꼽을 수 있다.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1027-5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76가구이며, 이 중 242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세대 내에 설치되는 공기질 측정 센서(발코니 확장형 옵션 선택 시)로 미세먼지 및 CO2 정보를 감지할 수 있으며, 고성능 헤파필터가 내장된 전열교환방식 시스템이 집 안에 신선한 공기를 채워줘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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