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 차곡차곡 모으는 호반건설… 공간 시뮬레이션 전문 업체 ‘플럭시티’ 투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6-23 13:16:00 수정 2020-06-23 13: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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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럭시티, 스마트시티 관련 ‘디지털 트윈’ 원천기술 보유
향후 호반그룹 사업장에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
호반그룹, 첨단 기술 외 청정에너지 업체 발굴 추진


호반건설이 스마트시티 관련 첨단 기술 업체에 대한 투자와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호반건설은 23일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소재 호반파크 2관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보유한 ‘플럭시티’와 투자 약정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임원과 원한경 플랜에이치벤처스 대표, 윤재민 플럭시티 대표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플럭시티는 도시와 건물 3차원 가상화 모델링을 기반으로 스마트시티와 스마트빌딩 통합관제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실제 공간을 컴퓨터상에서 구현해 시뮬레이션 하는 ‘디지털 트윈’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대한 호반건설 기획담당은 “호반건설은 도시와 주택 등 미래 모든 공간에 삶의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할 것”이라며 “플럭시티와 협력해 스마트시티 적용 가능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임원(왼쪽)과 윤재민 플럭시티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윤재민 플럭시티 대표는 “호반건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호반그룹 모든 사업장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하고 고도화해 향후 스마트도지 관련 표준화된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호반건설과 엑셀러레이터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는 그동안 프롭테크와 스마트시티 관련 투자를 지속해왔다. 도심형 스마트팜 업체 ‘쎄슬프라이머스’와 안면인식 기반 보안솔루션 업체 ‘CVT’, 프롭테크 업체 ‘텐일레븐’과 ‘지인플러스’ 등에 투자했으며 호반그룹 내 사업장에 적용하고 있다. 쎄슬프라이머스와 CVT의 경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팁스, TIPS)’에 선정돼 정부 차원 지원이 이뤄졌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 업체 외에 청정에너지 관련 업체 발굴과 투자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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