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아파트 당첨자 40대 비중↑ 특공은 30대 많아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1-29 15:33 수정 2020-01-29 15:39
지난해 서울 신규 아파트 가점제 당첨자 연령대가 40대
국토교통부는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자 분석 결과 30대와 40대 비중이 각각 35.8%, 37.3%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반공급은 공급물량의 다수를 차지하는 가점제에서 40대 당첨 비율이 42.9% 가장 높았다. 30대는 26.7%로 뒤를 이었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 특별공급 등의 영향으로 30대가 66.7%, 40대가 18.3% 수준으로 30대 당첨이 높았다.
분양가 9억 원 이하 신규주택 경우는 당첨자 중 30대 비중이 39.4%를 차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국 당첨자 현황자료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특정 계층이 청약시장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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