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들 시선 끄는 ‘오목교역 슬로우스퀘어’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5-23 16:54 수정 2017-05-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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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청년 창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중소기업청 통계를 보면 2015년 30대 미만 청년이 등록한 신설법인은 4986개였다. 2014년보다 28.3%나 급증해 전 연령대 중 가장 증가율이 높았다. 대부분 5000만 원 이하 소자본 창업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창업시장에 발을 내딛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 아이템보다 중요한 것은 좋은 입지 선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고정상권과 유동상권, 주간상권과 야간상권이 균형 있게 잘 발달되어 있는 상권이 좋은 입지로 손꼽힌다.

이런 조건을 갖춘 서울 양천구 목동 오목교역상권에 슬로우스퀘어 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상가가 들어서는 오목교역상권은 양천구의 노른자위 입지에 있다. 목동아파트를 포함한 양천구 전역의 거주민들을 탄탄한 배후수요로 확보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주간상권, 입주민들과 직장인을 중심으로 하는 먹자상권 등이 고루 발달된 지역이다.

슬로우스퀘어는 영등포나 서부간선도로에서 양천구와 강서구로 진입하는 초입인 오목교 바로 앞 사거리 코너에 있다. 오목교역 3번 출구와 가까워 지하철을 이용하는 유동인구 집객효과도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 3층, 지상 6층 약 4000평 규모로 건립되는 오목교역 슬로우스퀘어는 프랜차이즈 음식점, 카페, 테이크아웃 전문점, 소형 브랜드 상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신축 상가의 특성상 권리금이 없어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슬로우스퀘어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고객으로 등록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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