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서북구 신흥 주거타운… 대출 완화 수혜

조선희 기자

입력 2025-05-09 03:00 수정 2025-05-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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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두정역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완화된 대출 규제와 지방 부동산 활성화 정책의 수혜 단지로 떠오르며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들어 부동산 시장에 다시 온기가 돌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은행권의 대출 규제가 완화되면서 실수요자 중심의 매수세가 살아나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하고 1주택자 및 다주택자의 대출 가능 범위를 확대하면서 주택 구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대출 만기 기간도 최대 40년까지 확대되며 장기 상환 부담도 줄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3월 24일부터 디딤돌대출 등 정책 금융상품의 금리를 0.2%p 인하해 최저 1%대 금리 적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상반기 중 대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금융 규제(DSR 3단계)가 본격 강화되기 전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막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이러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소량 잔여 세대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뛰어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으며 지상에 배치된 커뮤니티 시설과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공간 설계로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GDR 일부),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수변놀이공원, 티하우스 등이 마련됐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들어선 두정역 일대는 천안시 서북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반경 1㎞ 내 약 40개 단지, 2만여 가구 규모의 주거벨트가 형성되고 있으며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두정역에서 1정거장 거리인 천안역은 GTX-C 노선이 연결될 예정으로 향후 서울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메가박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 있으며 도솔광장, 두정공원, 천안천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희망초, 북일고 등 교육 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스트레스 DSR 2단계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단지로 오는 7월부터 시행 예정인 스트레스 DSR 3단계 강화 전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대출 여건 속에서 계약이 가능하다.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마련된 본보기집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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